㈜해우촌, 설 명절선물 독특한 기부 눈길

이천시에 독특한 기부선물로 이웃사랑에 동참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해우촌(대표 조경완)이 그 주인공. ㈜해우촌은 최근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개최된 바자회에 참석,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현장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 시선을 모았다.

바로 밥퍼 나눔운동에 동참한 것.

다일 공동체가 운영하는 밥퍼 나눔운동은 소외층을 위해 청량리 등 각지에서 무료 점심을 제공하는 나눔운동으로 유명하다. 이날 ㈜해우촌은 밥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극빈층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배식에 참여, 임자도 갯벌김(630만원 상당)을 쾌척했다.

조경완 대표는 “회사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한발 앞서 생각하고 준비해 고객을 만족시킬수 있는 제품개발에 몰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세상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도록 뜻깊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우촌은 조미김 가공업체로 현재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해 일본, 미국, 중국, 대만, 홍콩등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으며 각종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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