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시 가평군청 브리핑 룸에서 출입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가평군수 보궐선거 출마에 따른 기자회견에서 장 의원은 “지난 2010년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가평군의원으로 선출해 주신 가평읍과 북면 유권자들에게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군수선거에 출마하게 됨을 죄송스럽게 생각 한다” 며 “군수로 출마해 가평군의 지속적인 발전에 부응하는 것이 본인이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 한다” 며 출마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장의원은 “계속되는 군수 낙마로 군민의 실추된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34년의 공직생활과 3년에 의정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을 펼쳐, 균형적인 지역발전으로 행복과 희망찬 가평군을 만들겠다” 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 당원인 장의원이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출마를 해야 하는 관건에 대해 만약 공천을 받지 못하면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겠냐” 하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동안 새누리당 당원으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공천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지만 새누리당에서 공천희망자들에게 많은 검증과 여론수렴을 통해 공천이 결정 될 것이라고 생각 한다” 며 “공천을 받지 못한다는 것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공천 결과에 따라 추후 결정 하겠다” 고 말했다.
고창수기자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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