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원 가평 군의원 가평 군수 보궐 선거 기자회견 가져

오는 4월 24일 가평군수 보궐선거가 확정됨에 따라 유권자는 물론 후보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지지자들의 군수 출마를 권유받은 장기원 가평군의원이 기자 회견을 가졌다.

12일 오전 10시 가평군청 브리핑 룸에서 출입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가평군수 보궐선거 출마에 따른 기자회견에서 장 의원은 “지난 2010년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가평군의원으로 선출해 주신 가평읍과 북면 유권자들에게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군수선거에 출마하게 됨을 죄송스럽게 생각 한다” 며 “군수로 출마해 가평군의 지속적인 발전에 부응하는 것이 본인이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 한다” 며 출마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장의원은 “계속되는 군수 낙마로 군민의 실추된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34년의 공직생활과 3년에 의정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을 펼쳐, 균형적인 지역발전으로 행복과 희망찬 가평군을 만들겠다” 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 당원인 장의원이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출마를 해야 하는 관건에 대해 만약 공천을 받지 못하면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겠냐” 하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동안 새누리당 당원으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공천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지만 새누리당에서 공천희망자들에게 많은 검증과 여론수렴을 통해 공천이 결정 될 것이라고 생각 한다” 며 “공천을 받지 못한다는 것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공천 결과에 따라 추후 결정 하겠다” 고 말했다.

고창수기자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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