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여성가족부와 협약 체결… 전담팀 신설 등 가속도
의정부시가 남녀가 평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의정부시는 지난 1일 시청 현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 제막식을 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원년인 올해는 사업을 원할하게 추진할 전담팀을 신설하고 사업발굴과 보고회 개최, 협의체 활성화, 서포터즈단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여성가족부에서 김금래 장관과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시는 여성가족부의 심사를 거쳐 지난해 11월 21일 경기북부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친화적인 각종시설과 여성의 참여권을 확대하도록 정책을 운용하는 도시를 말한다.
의정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정된 이후가 더 중요하다. 시민들과 소통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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