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가평군수 보궐선거 출마 예상자

이진용 가평 군수가 지난24일 대법원 판결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군수직이 상실됨에 따라 오는 4월 24일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출마 예상자들의 관심과 행보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7~8명이 자ㆍ타천으로 지목되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 희망자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박창석 현 도의원(농림수산위원장)을 비롯 지난 2002년 6.13지방선거 등 3회 낙방의 고배를 마신 조영욱 전 가평교육장, 2010.6.2 지방선거에 낙선한 정진구 전 군의장, 장기원 현 군의원, 김용기 전 공무원(사무관)등 5명이다.

여기에 김성기 도의원과 오구환 전 가평군 농협장 등이 무소속 출마를 표명하고 나서 후보군은 모두 7명 선 일 것으로 지역정가는 전망하고 있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이번 가평군수 보궐선거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당선과 함께 정병국 국회의원 등 모두 여권 을 지지하는 지역으로 새누리당 후보가 우의를 보일 것 같으나 지난 역대 지방선거에서 막판 뒷심을 발휘하는 무소속 후보에 대한 선호도가 어느 지역보다 강해 섣부른 판단은 쉽지 않다” 고 분석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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