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어린이집 어린이와 교사 등 1천여 명 관람
동두천시는 지난 24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실종유괴 예방 인형극 ‘빨간 모자 꼭꼭이’를 공연해 상패어린이집 등 20개 어린이집 어린이와 교사 등 1천여 명의 관람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대표이사 박창래) 경기지역본부 주관으로 두 차례 공연된 인형극은 실종가능 연령대인 4 ~7세 아동들에게 ‘실종유괴 예방지침’을 교육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막대를 이용한 인형극을 관람한 어린이와 교사 등 관객들은 출연자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며 무대와 호흡을 맞췄다.
이날 어린이들은 인솔한 김미희 교사는 “취약층 어린이들에 대한 공연교육기회가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기대이상 교훈적이고 즐거운 공연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어린이재단은 공연 참가 어린이집에 실종유괴예방 교육 이수증을 전달했다.
공연이 끝난 후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전성호)는 결식아동돕기 ‘사랑의 저금통’ 참여 안내문을 전달하고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고 동두천시립 안흥어린이집(원장 박문희)은 원아71명과 교직원들이 모은 동전 63만8천500원을 어린이재단 측에 전달했다.
동전모으기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과 관계자는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872-86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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