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반환 미군기지 캠프 님블 6천㎡부지에 녹지공간, 체육공간 등을 갖춘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시는 24일 지난해 3월 반환된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40억9천800만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착공한 수변공원 조성공사를 오는 5월 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수변공원에는 소나무 등 각종 수목 1만8천본이 식재되고 어린이놀이터 등 부대시설 공사가 완료되면 신천과 어울리는 도시숲과 시민 휴식공간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특히 보산전철역과 연결된 보행자 전용교량은 수변공원을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공원 옆 나머지 부지 3만2천㎡에는 침례신학대 동두천캠퍼스가 2014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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