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처, 1팀서 2실로 확대 산하 조직 사업부 체제로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은 재단의 정책수행 능력 향상 및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4일 조직개편 내용에 따르면 재단의 행정 및 경영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사무처와 시설관리 및 사업운영을 전담하는 산하시설로 이원화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청소년 정책 수행 및 홍보기능 강화 차원에서 사무처를 현행 1팀(법인관리팀)에서 2실(경영지원실, 정책기획실)로 확대 개편했다.
또 산하 시설의 조직을 현행 팀제에서 사업부 체제로 전환해 업무 전문성 강화와 책임경영 실현을 위한 독립성을 확대하고, 그동안 인사적체로 인해 직급간 인원 배분 불균형 및 직원 근로의욕 저하를 개선하고자 재단 6급 이하 하위직을 대폭 승진인사 했다.
이와 함께 동일부서 장기 근속자를 중심으로 전면적인 인사교류를 실시했다.
조용덕 상임이사는 “급변하는 청소년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조직형태가 경직된 부분이 많았다”며 “이를 위해 각 시설별로 추진해야 할 업무와 재단 차원에서 광범위하게 추진해야 할 업무를 분리하고, 각각의 역할을 전문화하는 형태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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