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해 초등학교를 비롯 중학교 2∼3학년, 유치원 만 5세까지 실시하던 무상급식을 올해부터는 중학교 1학년과 유치원 만 3∼4세까지 확대해 초ㆍ중학생과 공ㆍ사립유치원생 등에게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6억2천500만원의 무상급식비 예산을 투입 관내 13개 초등학교 학생 3천100여명과 6개 중학교 학생 1천950여명, 16개소 공ㆍ사립유치원 생 410명 등 총 5천460여명이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경기도교육청의 무상급식비 지원에 따라 경기도 자치단체대부분 70대30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있지만 우리군은 친환경농산물이나 우수축산물 등을 식재료로 사용하기 위해 군비 4억1천여 만원을 더 보태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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