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센터가 지난해부터 관내 신생아 출생신고 때 축하하는 선물을 전달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아기의 출생신고를 위해 방문하는 동 주민들에게 미역과 아기기저귀 등을 선물하며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것.
중앙동주민센터측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으로 출산 축하선물과 영ㆍ유아 관련 홍보물 배포 등으로 인구증가 및 유입문제 해결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4일 출생신고를 하러 동 주민센터에 들러 직원들로부터 뜻밖의 축하선물을 받은 정재환씨(34)씨 “중앙동에서 우리 아기의 탄생을 이렇게 축하해 주니 정말 고맙고 기쁘다”며 “주민센터 직원 분들까지 기쁨의 마음을 더해 주시니 아기의 앞날에 좋은 일만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목복상 동장은 “앞으로도 부족한 점은 더욱 보완하면서 민원인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는 중앙동 주민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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