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말까지 추진… 경제교통과·민원여권과도 신설
안산시가 정책개발 기능 강화는 물론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 등을 위해 마련된 ‘2013년 조직개편(안)’을 시의회 설명과 입법예고 등을 마치고 오는 2월 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본청의 기획예산과가 정책기획과와 예산과로 분리되고 자치행정과에서 민원기능을 분리해 민원여권과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양 구청 건설교통과 업무를 건설과 교통으로 분리, 경제교통과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과 신설은 지자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기초단체에서는 6급 4명을 포함해 총 정원이 12명 이상일 경우 과를 설치할 수 있는 규정에 따라 과장을 구심점으로 효율적이고 업무를 집중시키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효율적인 조직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며 조직개편(안)은 조례규칙 심의회를 거처 오는 29일 시의회에 상정, 의회의결 후 빠르면 2월 말 시행될 예정이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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