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청, 동계 늘해랑학교 개강식

“또래 친구들과 늘 밝고 늠름하게 지내겠습니다.”

양평교육지원청은 10일 오전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 동계 늘해랑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늘해랑학교는 방학기간 동안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자립ㆍ적응ㆍ직업체험 등의 교육과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여름ㆍ겨울방학 기간 동안 진행된다.

양평 동계 늘해랑학교는 오는 18일까지 2주일 동안 양평예절원이 위탁 운영한다.

과목은 전통혼례ㆍ영화제작ㆍ목공예ㆍ한지공예ㆍ차문화ㆍ당나귀 체험 등이다.

황익중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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