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최근 중학생들의 진로탐색에 유용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해 12월22일부터 지역 내 중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멘토링 캠프를 운영 중이다.
구도심 러닝센터 사업은 교육 인프라가 충분하지 못한 구도심 지역의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경기도와 포천시가 총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하는 교육정책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대한진학의 입학사정관제 비중이 날로 높아가는 현실을 반영해 중학생의 진로 결정 및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공부법 세미나, 대학 정보 특강, 진로 스토리라인 작성, 서울대 및 고려대 탐방 등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대학생활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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