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 오경환 상무(이천공장 생산본부장)가 9일 농림수산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오 상무는 가공식품 산업표준(KS)인증품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농림수산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 상무는 2001년 샘표식품(주) 이천공장의 생산본부장으로 취임한 이래 간장의 핵심기술인 발효기술의 표준화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1998년에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양조간장 특급 4종과 표준 1종에 대해 KS인증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09년 대규모 단위 간장공장 최초로 장류부문 유기가공식품 인증 지정을 받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으며 HACCP 시스템을 구축, 소비자에게 안전한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우수식품(산업표준(KS)식품, 전통가공식품, 유기가공식품) 인증기관 지정과 우수식품인증기관 및 우수식품 인증품에 대한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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