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 조직위원회는 9일 남양주시청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동 위원장에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안종운 슬로푸드문화원 이사장을 선임했다.
또 이사 12명, 감사 2명, 집행위원장 2명을 각각 임명했다.
조직위는 오는 10월1~6일 남양주에서 열리는 슬로푸드 국제대회(아시오 구스토·Asio Gusto)를 준비하고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내 슬로푸드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시는 지난해 10월 국제슬로푸드본부가 신설한 ‘아시오 구스토’를 유치했으며 이 대회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본 대회와 별도로 2년마다 남양주에서 열리게 된다.
한편, 시는 슬로푸드 국제대회를 지원할 슬로라이프과 신설과 조직위원회에 국장급을 포함한 직원 10명을 파견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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