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전시 참여 작가를 최종 선정하기 위한 제2차 국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는 등 세계도자비엔날레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재 비엔날레 프로그램 대부분의 기획이 완료된 상태며 본전시 ‘국제지명공모전’, 특별전 ‘HOT Rookies(핫루키즈)’, 국제 도자 학술 회의와 멘토링 캠프, 힐링 캠프 등은 워크숍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난 4일 열린 국제위원회 회의에서는 위원들이 각 대륙별로 선정한 ‘국제지명공모전’의 출품 작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프로그램의 세부 사항 변경과 이에 따른 조율, 그리고 비엔날레의 국제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가한 위원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도예과 학과장인 토니 마쉬, 일본 가나자와 21세기 현대 미술관 관장인 유지 아키모토 등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비엔날레 국제위원회 전시학술분과 위원으로 위촉된 8개국 10명의 미술계 인사다.
올해로 7회째 개최되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오는 9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51일간 ‘Community - with me, with you, with us’를 주제로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에서 열린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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