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2013 방과후학교 담당교사 워크숍

“‘누구나 참여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방과 후 학교’를 우리가 열어갑니다.”

김포지역 초·중학교 방과 후 학교 담당교사들이 효율적인 방과 후 학교 운영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8일 오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초·중학교 방과 후 학교 담당교사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 방과 후 학교 담당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방과 후 학교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반성하는 시간을 갖고 올해 방과 후 학교 활성화를 위해 ▲수요자가 만족하는 방과 후 학교 운영 강의 ▲우수 프로그램 발표 ▲참여자 간 토론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세종특별자치시 채명숙 장학사는 수요자가 바라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방과 후 학교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난해 경기도 방과 후 학교 우수프로그램 대상을 받은 강혜원 강사의 우수사례는 참석한 교사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주섭 교육장은 “경기도교육청 방과 후 학교 담당 장학관과 전국 방과 후 학교 컨설팅 위원의 경험을 살려 김포 방과 후 학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교육청은 올 한해 방과 후 학교를 통해 사교육비 경감, 교육격차 해소, 교육 기부 활성화, 학교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브랜드화를 위한 시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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