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 투자유치·2만3천개 일자리 창출 등 높이 평가
황은성 안성시장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로 선정됐다.
안성시는 지난달 28일 서울 63빌딩에서 모 언론사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 경제, 문화 등 9개 분야를 평가한 결과 황 시장이 경제분야 2012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황 시장은 민선 5기 취임 후 불과 1년 6개월여만에 5조원 투자유치와 2만3천여 개의 주민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도시경제 침체와 노령인구 수요증가 속에서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건전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30만 정주 자족도시를 목표로 노력한 결과이다.
이 같은 황 시장의 개념 있는 키워드는 결국 기업유치 촉진을 위한 조례를 통해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도시를 구축하는 투자유치 시스템을 만들었다.
특히 사상 처음으로 신세계, KCC 등 대기업이 유치되었으며, 이에 따른 기반시설도 갖춰지는 등 농업이 아닌 새로운 변화의 경제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황 시장은 기업 유치에 따른 경제인, 정치인, 관계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투자정보와 동향파악 등을 세밀히 추진했으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민원 해결은 물론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불편 해소에 적극 앞장섰다.
한편 황 시장은 지난해 한국경제 CEO 대상, 한국 매니페스토 우수상, 대한민국 경제지도자 대상, 지식경영인 대상 등을 수상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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