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 한탄강관광지원과장 ‘경기공무원대상’
25년 전인 지난 1987년 당시 포천군청을 시작으로 공직사회에 몸담은 이후로 경기도 건설계획과, 건설재난과 등을 거쳐 2007년 다시 포천시로 돌아온 백영현 포천시 한탄강관광지원과장.
백 과장은 시에서 교통행정과장, 선단동장, 에코도시개발과장을 지내고 2011년 한탄강관광지원과장으로 부임한 후 포천시 최대 현안인 구리~포천 간 민자고속도로 사업추진, 경기 동북부 광역추모공원 유치, 3개 산업단지(용정, 신평3리, 신북)유치 및 한센촌 산업단지를 조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도는 이 공로를 인정해 지난 연말 14회 경기공무원대상 기술기능분야에 백 과장을 선정 표창했다.
백 과장은 “그저 할 일을 한 것뿐인데 과하게 칭찬을 받아 쑥스럽다. 포천에는 현안 사항들이 너무 많아 힘도 들지만 하나하나 이뤄져 갈 때마다 공직자로서의 보람을 느낀다. 경기공무원대상을 받은 것은 나의 공직 인생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일이며 우리 포천시의 모든 공직자들이 함께 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 포천시와 경기도를 위해 동료와 힘을 합쳐 더욱 정진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의지를 보였다.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추진 등 행정 최일선서 투철한 사명감 보여
포천시 동료 공직자는 백 과장에 대해 “최근 포천 철도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행정의 최일선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업무를 추진해 지역사회 및 공직사회에서도 큰 본보기가 된 인물”이라며 “행정, 기술기능, 연구지도, 소방 4개 분야에서 단 4명만 수상하는 경기공무원 대상을 백영현 과장이 수상해, 포천시는 올해 대통령 기관표창 등 각종 우수기관 표창과 더불어 시정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한 해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경기공무원대상은 도내 5급 이하 공무원 중 공직 및 사생활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경기도 소속 공무원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운 포상이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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