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영농조합법인(대표 한상화)은 최근 열린 제3회 농식품마케팅혁신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천 영농법인은 이천의 대표 먹을거리 브랜드인 꿈에 그린 김치 등으로 전국에서 출전한 농협 및 지자체, 중소기업 등을 물리치고 전북 남원 운봉농협(조합장 서정구)과 공동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천 영농법인은 주력 품목인 대파의 성공적 계약 재배와 자체 가공 생산라인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시스템으로 제품의 통일성을 유지하는 등 품질과 신뢰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상화 대표는 이날 자리에서 “자체 브랜드인 ‘꿈에 그린’ 대파는 이천 영농법인의 자존심이자 자랑”이라며 “조합원 모두의 힘을 모아 올해 100억 원 매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농산물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7년 총 매출액 15억 원에서 출발, 지난해 75억 원을 달성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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