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중심 거리’ 조성 성과
안성시가 야심 차게 추진한 보행자 우선 도심 경관개선사업이 경기도 평가 최우수 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도심 등 공공디자인에 대해 평가에서 공공시설물 디자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2011년 지역상가 활성화를 꾀하고 보행자 중심의 거리를 만들고자 가로등을 비롯한 간판이 아름다운 명동거리를 개선했으며 도심 중앙로는 형형색색의 야간경관 조명 설치와 인도 확장 등 특색있는 거리를 만들었다.
황은성 시장은 “도심이 쾌적해야 지역경제도 살고 시민 삶을 높이는 것인 만큼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가로등을 비롯한 도심 곳곳에 야간경관 조명 시설은 물론 미디어 기술 조형물을 설치할 방침이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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