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광정초등교 7일까지 영어캠프 운영

군포의왕 광정초등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오는 7일까지 5일간 초등 3ㆍ4학년 32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원어민 보조교사를 위주로 펼치는 체험 활동으로 책 만들기, 역할극, 햄버거 만들기(비누공예), 노래부르기, 게임 등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한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꾸려졌다.

한국인 교사는 이 캠프에서 수준이 낮은 학생들에게 보다 쉬운 내용의 프로그램을 마련, 캠프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성훈 교장은 “이번 겨울방학 영어캠프에서 학생들은 일반적인 수업시간에 많이 할 수 없었던 체험위주의 활동을 많이 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실용적인 영어회화를 사용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영어사용의 기회를 갖고 영어가 즐겁다는 생각을 하게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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