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2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파주시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현물 등 기부된 접수금액은 2억 1백만원이며, 올해 총 접수된 기부액은 10억1백만원으로 경기북부 10개시군중에서 모금순위 1위, 경기도내 31개 시군중에서는 수원?성남등과 함께 상위그룹에 속해 있다고 밝혔다.
파주상공회의소에서 송년회시 모금된 성금 1억원을 기탁하였고 LG 디스플레이와 코오롱워터앤에너지에서 성금으로 각3천만원, 조리읍 장곡리에 소재한 한양전공(주) 및 문산읍 당동리 소재한 (주)코템에서 성금으로 각1천만원을 기탁하였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물 기탁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송학식품에서는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등 복지시설 30개소에 국수 600박스 1천7백만원 상당 물품을 광탄면에 소재한 (주)제이엔씨코리아에서 8백만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관내 저소득 가구 배부토록 기탁하였으며 (사)파주시쌀전업농연합회에서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200포를 기탁하는 등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한파와 폭설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경기불황 속에서도 연말 이웃돕기 후원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후원이 이어지면서 파주시 저소득 가정에 희망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주는 사람에게 작은 것일지라도 받는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누고 베푸는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이와는 별도로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위기상황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은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기관단체 및 개인후원자를 적극 연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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