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 ‘마음을 치유하는’ 정오의 송년음악회 인기

김포우리병원(이사장 고성백)이 연말을 맞이해 12월 한달동안 매주 병원 로비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포우리병원은 지난 8일 김포필하모닉 주니어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시작으로, 13일에는 통기타그룹 파란하늘과 가수 허현성이 함께하는 7080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또 21일에는 김포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송년음악회, 27일에는 혼성 중창단 에츠 앙상블과 함께 송년음악회를 마련했다.

고성백 이사장은 “병원은 질병을 치유하는 공간을 넘어 환자와 감성적으로 소통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환자분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송년 분위기를 물씬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음악단체를 초청,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포우리병원은 문화가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매월 2회 환자 및 보호자가 만들어가는 노래경연과 매월 1회 김포주니어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정오의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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