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얼음이 낀 저수지에서 빙어도 잡고 썰매도 타면서 옛 추억을 만끽하세요.”
양평군 단월면 봉상리 수미마을 도토리골 저수지와 덕수리 백동낚시터 등지에서 28일부터 내년 2월17일까지 ‘물 맑은 양평빙어축제’가 펼쳐진다.
수미마을이 운영하는 ‘물맑은 양평빙어축제’는 빙어낚시, 전통 연날리기, 얼음팽이치기, 썰매타기, 수미찐빵 만들기, 달고나 만들어먹기 등도 즐길 수 있다.
잡은 빙어로 회무침과 빙어튀김 등도 먹을 수 있다.
한편, 수미마을은 ‘물 맑은 양평빙어축제’ 는 물론, 여름철이면 맑은 물이 흐르는 흑천에서 물고기 잡이와 물놀이 등도 즐길 수 있으며, 나무 의자가 놓인 트랙터를 타고 마을을 누비는 등의 재미도 즐길 수 있는 양평의 대표적인 농촌체험 마을이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