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 소흘읍에 불우이웃돕기 쌀 60포 전달

포천시 소흘읍 소재 한국유통(대표 이병훈)은 26일 저소득가정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쌀 10kg 60포를 소흘읍사무소(읍장 이윤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지난 19일 한국유통 개업식 때 지인들로부터 화한대신 받은 쌀에 이병훈 대표가 더 보태어 이웃사랑을 실천한 것으로,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이 저소득 가정을 방문 직접 전달하여 어렵고 추운 시기에 꽁꽁 얼어있던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줄 예정이다.

이병훈 한국유통 대표는 “지역 내의 어려운 이웃이 좀 더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니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쌀을 전달받은 이윤기 소흘읍장은 “한파는 계속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워 추위에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가장 필요한 쌀을 기탁해 주신 이병훈 한국유통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동절기에는 난방비 등 경제적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에게 더욱 세심하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여 함께 하는 희망 소흘 건설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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