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동안청소년수련관 ‘내가 만난 사람 책’ 여성가족부 최우수 프로그램 선정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은 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한 ‘내가 만난 사람 책’ 프로그램이 2012년 여성가족부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내가 만난 사람 책’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면서 세상과 소통하고 공감해나가는 인성 함양 활동으로 방송작가, 기자 등 전문가로부터 글쓰기와 인터뷰 기법 등을 배우고 사람 책 선정과 섭외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 시의원, 뮤지컬배우, 장학사, 치과의사, 지식나눔운동 참여 연예인, 사회공헌 지도자 등 다양한 사람을 인터뷰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정중 관장은 “안양시 청소년의 인성을 함양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우수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며 청소년이 행복한 안양시를 만들어 니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2년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에서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올해 운영한 청소년프로그램을 평가해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10개, 청소년참여 프로그램 5개가 각각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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