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公, 설명회 개최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양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주요 건설사와 KDB산업은행, 하나대투증권 등의 금융사 관계자를 포함한 15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 측은 양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탁월한 교통여건과 자연환경 등 우수한 입지여건과 서강대학교, R&D단지 유치 등을 통한 일자리와 정주여건을 고루 갖춘 사업지 임을 강조했으며 향후 사업추진 시 남양주시와 함께 남양주도시공사의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 17일에 착수한 만큼 민간사업자들의 아이디어 및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현 가능한 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양정역세권 일대를 국제화에 대응하는 경쟁력 있는 교육·연구도시로 건설할 것을 목표로 R&D센터, 업무, 교육, 상업, 판매 등으로 구성된 지원시설과 자연환경을 고려한 주거단지로 조성해 수도권의 대표적인 명품자족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공사는 개발계획이 수립되는 내년 상반기 중 민간사업자 공모 시행을 목표로 내년 말까지 도시개발사업 구역을 확정하는 등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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