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꾸준한 나눔릴레이로 사회적 통합이뤄

계속되는 폭설과 혹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서로돕고 사랑나눔기풍이 확산되며 함께사는 공동체정신 함양을 위해 새로운 기부문화가 증폭되고 있다.

○일 군에 따르면 가평군민들의 꾸준한 나눔과 기부릴레이를 전개, 지난 20일 현재 1억4천8백여만 원 상당의 성금물품이 기탁되었는가 하면, 52개의 기관단체에서 7천60여만원의 성ㆍ금품을 기증하는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랑나눔 행복나눔 등에 동참했다.

이와함께 이름을 밝히지 않는 익명인을 포함한 54명의 개인이 2천240여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였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개의 중소기업이 1천5백여만 원에 이르는 성금ㆍ품을 기증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나눔으로 기부문화를 주도했다.

또 농ㆍ축협을 비롯 새마을금고 등 금융권과 종교단체 및 가평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천4백여만 원의 성금을 소외계층의 생활안정에 지원하는 등 공동체 형성과 이익의 사회환원이라는 상생과 공존에 보탬을 더했다.

한편 군은 이와같은 각계각층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깃든 기부금품을 차상위계층, 홀로사는 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돼 사회적 통합과 서민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새로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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