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겨울방학을 맞는 학생들이 적은 비용으로 학원에서 배울 수 없는 교육기회를 제공해 사교육비부담을 덜고 평생 배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겨울방학특강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내년 1월7일부터 2월1일까지 중앙도서관을 비롯 설악ㆍ청평ㆍ조종도서관에서 운영되는 겨울방학특강 실시해 초중고생, 일반인 등 405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 배우는 프랑스 문화, 초등과학 탐구교실 등 23개강좌를 개설 보람되고 알찬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와함께 각 도서관마다 멘토와 함께하는 역사기행, 영어이솝우화, 수능겨냥 한국단편문학 탐구 등 유ㆍ초ㆍ중등생들에게 맞는 프로그램부터 세상 읽고 소통하기 등 일반인을 위한 생활강좌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책도 보고 강의도 들으며 꿈과 지식이 커가는 책의 숲을 이루고자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겨울방학특강을 희망하는 주민 및 학생은 오는 24일까지 각 도서관에 접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문화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공도서관의 기능과 역할 증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정보ㆍ지식ㆍ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책 읽는 사람이 사회를 이끄는 건강한 사회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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