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 수료식

이천지역 영재학생 77명이 올해 영재과정을 마치고 지역인재배출의 꿈을 키웠다.

이천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교육장 하열우)은 20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원생과 지도강사, 학부모, 학교장, 영재학급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학년도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156시간 동안 다양한 분야의 영재 교육을 이수한 77명의 학생들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교육장 표창(지도강사 21명, 학생 4명), 2012 영재교육원 주요 교육활동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영재들은 3단계에 걸친 영재대상자 선발을 시작으로 수학ㆍ과학ㆍ이머전ㆍ프로젝트 수업 등의 연 100시간의 수업을 이수한데 이어 지역아동센터를 찾은 재능나눔 봉사활동, 상담활동, 캠프활동, 현장체험학습, 산출물발표대회 등의 연 56시간 이상의 행사에 참가했다.

송남섭 교수학습과장은 “그동안 익힌 인재로서의 재능과 덕성을 바탕으로 소중한 꿈을 계속 이루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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