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겨울방학 도자문화탐방 하세요”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도자문화탐방 프로그램을 내년 2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의 문화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도자문화탐방은 교육 기부사업으로 토요일, 공휴일, 방학 등 여가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마련해주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재단 측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도자로 꿈꾸는 아이들을 주제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 총 31개 단체의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 1천400여 명이 도자를 테마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체험했다.

또 도자문화탐방을 통해 이천 세라피아의 세라믹스 창조센터 및 토야지움의 도자 전시를 해설과 함께 감상한 뒤 도자 교육 및 만들기를 통해 땀과 정열로 빚어낸 도자 세상을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력을 기를 기회를 가져 뿌듯하다”며 “우리의 문화유산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 기쁘다”고 말했다. 문의 (031)645-0661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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