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함께 행복한 세상, 봉사로 함께 만들어요”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봉사단 꽃동네 방문 식사ㆍ목욕봉사

가평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광수) 소속 봉사단인 좋은 사람 좋은 세상 봉사단의 봉사열기가 뜨겁다.

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하면 하판리 가평 꽃동네를 방문, 시설관리공단의 전문성을 살려 운동장을 비롯해 화단 등 청사 개선활동과 함께 장애우들의 식사 도우미와 목욕봉사 등을 펼쳤다.

또 가평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 수용시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한 데 이어 빨래봉사와 김장 담가주기 등 생활밀착형 봉사를 펼쳐 관심이 쏠렸다.

이밖에 기술직 직원들은 지역 내 곳곳을 순회하며 불우이웃을 위해 도로포장, 지붕개량, 전기시설 정비 등 공공시설물 보수작업과 더불어 시각 장애우들을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와 보수, 농촌지역 비닐하우스 설치 등 맞춤형 봉사로 지역의 든든한 맏형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이 같은 단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숨은 사랑실천은 지난달 가평군 자원봉사대축제에서 시설전문봉사 실천에 앞장서 온 최근천씨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로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광수 이사장은 “사랑을 전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봉사의 마음을 경영에 접목시켜 공단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진정한 마음이 전달되는 고객감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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