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복이 담긴 식사로 소외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를 나누고 싶습니다.”
삼성화재 안성 애니카 봉사단(회장 송인근) 회원 50여 명은 지난 15일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소장 신수철)와 공동으로 안성맞춤 랜드 식당에서 장애인과 결식아동 등 170여 명을 초청해 희망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애니카 봉사단이 그간 보험 수주 건당 500원을 적립한 데 이어 직원 한 명당 500원씩 총 50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연말연시에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자리에 황은성 안성시장이 방문, 결식아동과 장애인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수철 소장은 이날 자리에서 “나눔은 따뜻한 마음의 배려며 하염없는 깊은 사랑의 원석이다”며“오늘 이 자리가 연말연시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애니카 안성 봉사단은 매년 상ㆍ하반기로 나눠 소외이웃에 쌀 200포(560여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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