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명)은 13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학교 학습보조 인턴교사 13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지도 관련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1학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미달학생지도 인턴교사와 기초학습 도우미강사 운영이 기초학력부진 학생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교육으로 학력신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통한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화도초 정미숙 인턴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습보조 인턴교사의 역할이 국어, 수학 기초학습의 지도뿐 아니라 학생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학습부진학생의 유형과 지도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배우게 돼 앞으로 학교에서 학생지도에 큰 도움이 되는 연수였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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