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공회의소(회장: 민종기)와 화성시는 (주)두일 등 사업체 7개사와 함께 지난 12월 3일부터 9일까지 미얀마 양곤과 태국 방콕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현지 유력 기업체들과 무역상담회를 가졌다.
이 두 지역은 최근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 상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한국드라마와 음악 등 한류문화콘텐츠 영향으로 화장품 및 소비재 상품에 대한 현지 기업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현지 대기업 및 관계사들이 참여하여 한국 제품에 대한 높아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본 상담회에는 현지 바이어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77건의 무역상담이 이루어졌으며, US$4,200만불에 달하는 상담성과(계약가능액 US$1,470만불)를 올렸다.
한편, 화성시와 화성상공회의소에서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3년에도 미개척 신시장 진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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