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 남양농협 웨딩홀에서 자매결연사업으로 맺어진 결혼이민자 여성과 그 가족들을 초청하여 즐거운 레크레이션을 즐기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자매결연을 한 결혼이민자 가족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국적을 뛰어넘어 한 가족으로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연출했다.
한편,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결혼이민자 여성 23가구와 자매결연을 하고 결혼이민자 여성의 조기적응과 건강한 가정생활 영위를 목표로 사랑의 후원자 결연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또 지난 8~10월까지 다도(茶道) 및 예절 교육 한가위 송편 만들기, 우리 문화 탐방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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