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올해 7월 법제처장으로 퇴임한 정선태(56) 변호사를 시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선태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제24회 행정고시와 제23회 사법고시를 합격하고 서울고검 및 대검찰청 검사 등을 역임하다 2010년부터 법제처장으로 재직해 왔다.
또한 법제처장으로 ‘제2회 아시아법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법제도 선진화에 기여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양헌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인재 시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뒤“적법한 시정 운영을 위해 고문변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풍부한 행정경험과 법률지식을 바탕으로 시 행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각종 법령해석, 쟁송사건에 대한 소송수행, 행정에 필요한 법률자문 등을 위해 고문변호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정선태 변호사를 포함해 총 8명의 고문변호사가 활동하고 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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