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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국토종주 자전거길 유지관리평가 ‘대상’

승인 2012-12-11 21:06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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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ㆍ주민이 일군 ‘아름다운 길’

행안부, 지역경제 연계효과ㆍ주민참여 부분도 우수평가

국토종주 자전거길 유지관리 대상에 양평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정부중앙청사 대강당에서 ‘아름다운 자전거길 유지관리 평가’ 시상식을 갖고, 남한강 자전거길 구간 중 34㎞를 관리하는 양평에 대상을 수여했다.

이번 평가는 올해 초 국토종주 자전거길 개통 이후 지자체와 주민들이 자전거길을 개선·보완한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더욱 매력적인 길이 되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양평은 가로등 설치, 노면 개선 등 자전거길의 안전성을 높이려는 노력이 돋보였고, 지역경제 연계 효과, 주민참여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남한강 자전거길를 관리하는 남양주는 마을기업 활성화 및 쿠폰북 제작 활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김재민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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