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창수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덕환)는 지난 7일 사랑의 효 지팡이 제작작업에 2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고소성리에 소재한 작업현장을 방문한 김 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면고르기와 니스 칠 작업을 통해 사랑의 효 지팡이를 완성했다.
지난 2010년부터 창수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랑의 효 지팡이사업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청려장(명아주 지팡이)을 제작, 지역 내 어르신께 전달하고 있다.
또 남은 청려장은 판매 후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기에 활용해 타 지자체 및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