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어촌공사 안성지사가 부정부패는 물론 깨끗한 청렴 공사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농촌공사 안성지사는 지난 7일 지사회의실에서 김호일 지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문화조직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들은 개인과 청렴한 국가건설을 위해 필요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등 공기업으로 거듭난다는 6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인사 및 직무수행과 관련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부패 제로 조직문화 등 공직기강 확립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고객 감동 서비스와 공직자로서 선거 중립, 음해성 투서 근절과 농어촌에 희망을 주는 공기업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김호일 안성지사장은 “공직근무에는 공평함을, 업무에서는 청렴함을 우선으로 삼아, 청렴 문화 정착과 고객서비스 향상에 임직원 모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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