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이용, 부모와 어린이 30여명 함께 참여
포천소방서(서장 김정함)는 8일 다문화가정 부모와 어린이 30여명을 상대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주말을 통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아직 소방안전 문화에 대해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결혼 이주 가정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과 소방서 견학을 통해 한국의 소방시스템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또한 완강기와 심폐소생술과 화재시 대피 요령 등 체험위주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의식을 갖는데 역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다문화 가정 부모는 ‘직접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안전 교육을 받으니 실감도 나고 소방관 아저씨가 소방안전에 대해 재미있게 교육을 진행해 매우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포천소방서 측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알기 쉬운 한국어로 된 소방안전 교재를 개발하여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적절한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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