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을 위한 치유·성장 프로그램은 학생생활지도와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휴식이 필요한 교사들에게 자연속에서 나눔과 쉼을 체험할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심리적 치유를 경험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하여 교사와 학생이 사랑과 존중의 관계로 동반성장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연수원이 최근 발표한 ‘2012 하반기 연수만족도 분석결과’에 따르면 교육과정 운영면에서 연수생 자기평가와 연수과정의 지원평가 만족도가 교장, 교감, 치유과정에서 고루 99~100%로 확실한 연수의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직원 친절 서비스 만족도는 all 100%로 나타나 직원들의 근무 의욕과 사명감이 연수원 운영의 내실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난 10월 교장 평화교육과정에 참여한 A교장은 소감문에서 “평화교육 연수답게 다양한 평화교육 프로그램 및 강사를 선발하여 보람있는 연수를 받게 해주심에 원장님을 비롯한 연구사, 본원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학교로 돌아가 교직원들이 평화로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1월 교사 치유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한 B교사는 “교실붕괴와 교권침해 등 총체적 난국에 처해 있는 학교현장에서 상처를 받고 힘들어하는 교사들에게 심리적 위안을 주고 치유와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 기획에 감사하며, 연수공문을 받고 신청한 순간부터 연수를 마칠 때까지 기대와 설레임으로 행복했다” 고 소감을 밝혔다.
박의동 원장은 “앞으로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은 경기도 교원의 평화교육 역량 신장 및 교원의 치유와 성장을 위한 연수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평화와 배려가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 형성에 주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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