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행안부 예산효율화 우수 기관 선정

양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발표대회에서 예산운용의 주민참여분야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한편 재정 인센티브도 부여받았다.

예산효율화 우수사례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세출절감, 행사 및 축제개선, 세외수입 증대, 예산운영 주민참여, 지방세 체납액 징수 증대, 공유재산 활용 등 6개 분야로 나눠 평가한다.

양평군은 ‘지역주민이 만드는 양평군의 현재와 미래’ 사례 제시, 주요 추진사항은 부서별로 기획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정책자문단 구성, 읍ㆍ면 지역만들기 발전위원 등 각계 각층과의 토론과 간담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예산편성단계에서도 읍ㆍ면 순회 예산설명회, 주민예산 분과위원회 운영, 예산종합설명회 등을 추진해왔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예산 편성단계부터 주민의 입장에서 분석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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