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해 자율방재의식 향상

가평군은 올 겨울철 기습적인 폭설과 강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화재를 비롯 설해, 폭설 로 인한 교통두절 등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예방위주 현장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4일까지 전기, 가스, 소방, 건축 등 재난관련 부서로 대책반을 구성, 관내 대형판매시설, 사회복지시설, 공연 및 여객시설 12개소를 대상으로 전기ㆍ가스사용시설의 안전성 및 소방시설 작동상태, 비상통로 확보상태 등 불안전 요인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군은 의용소방대원, 시민안전봉사대원이 재래시장, 읍ㆍ면 중심가, 대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주민안전의식 향상과 폭설피해 예방을 위해 내 집 앞 눈치우기와 겨울철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계도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자율, 자위의식 향상 안전문화를 확산시켜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은 안전 불감증을 추방하고 안전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5일 소방서, 군청,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주민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가지와 주택밀집지역, 학교 앞 등지에서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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