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자동차검사정비소협회(회장 윤상균)는 폭설과 한파로 힘든 겨울철을 보내는 불우이웃을 위해 성금을 쾌척,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윤상균 회장과 한상철 부회장, 김종근 사무국장은 6일 황은성 안성시장을 방문,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안성자동차검사정비소협회원 36명이 매월 일정액을 적립한 것으로 바쁜 업무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참하자는 회원들의 따스한 마음을 모은 것.
특히 협회는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소장 신수철)과 공동으로 클린환경을 위한 지역사회 자연정화에도 앞장선다. 이를 위해 협회는 센터와 손잡고 자연환경보호 캠페인과 연탄배달 등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협회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 개최 시 후원받은 물품 등을 사회에 기부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사회공헌기관을 적극적으로 표방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윤상균 회장은 “나눔이라는 것은 희망의 불씨를 만들어 내는 도화선이다”며 “비록 작은 성금이지만 소외계층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황은성 시장은 “기부문화가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드는 상황에 있다”며 “따뜻한 사랑을 전파하는 정비소협회 모든 회원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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