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팀장 중심의 책임 행정 추진

양평군은 팀장(6급)들에게 주민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부여하고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팀장 책임의식 강화방안’을 지속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 팀별 중요 업무에 대해선 팀장들이 직접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도록 하는 한편 부서장(5급)과 팀원 간 가교역할과 공감형성 등을 위한 멘토링제 운영, 리더십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사이버강의, 독서통신교육 등 다양한 직무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팀장들의 책임의식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통(通)했데이’로 정하고, 근무시간 이후 한 주일 동안의 고충이나 주민 요구사항 등을 직원 간에 공유해 효율적인 추진방향을 설정하는 등 직원간 대화를 통한 소통으로 조화로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험 있는 팀장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부드러운 팀 분위기 조성과 주민을 감동시키는 주민을 위한 행정이 지속 수행되도록 적극 노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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