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의료재단 산하 ‘한도병원’은 연말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좀 더 훈훈하게 날 수 있도록 해달라며 1천300만 원의 사랑의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한도병원 최종현 이사장은 지난달 29일 안산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한도병원 간호사 등 직원들이 의류, 가방, 신발, 생활용품 등 일상용품을 모아 세탁한 뒤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됐다.
한도병원은 평소에도 외국인 주민과 근로자들에 대한 무료 진료봉사는 물론 독거노인, 소외 이웃들에게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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