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 활성화 MOU 체결

안양대학교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달 28일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40~50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인생 재도약을 돕기 위한 각종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양대 이은규 총장직무대행, 이윤섭 교무처장, 박소연 4050성인교육센터장, 이성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허성철 행정지원실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은규 총장직무대행은 “안양대는 지난 5월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 사업’ 학교로 선정돼 지역의 40~50대 베이비부머의 인생 재도약을 돕기 위한 성인 친화적 학부전공 개설, 제도 개편, 인프라 구축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성 원장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경기도민을 위해 경쟁력 있는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하고, 도내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의 평생교육인력 전문성 강화, 도내 평생교육기관 간 연계체계 구축 등 경기도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평생학습 핵심체제로 기능을 하고 있는 만큼 안양대와 함께 지역 내 평생학습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생학습 활성화와 베이비부머의 인생 재도약을 돕기 위해 지속적 협력 및 유기 협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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