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기계화보병사단(사단장 권오한)이 자매결연을 맺은 대한항공 신입사원들에게 안보교육과 병영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 교류를 통해 상생협력 및 선진 병영군대 정립을 위해 신입사원 병영체험을 지원했다.
29일부터 2일간 열린 이번 병영체험에는 대한항공 남ㆍ여 신입사원 100여 명이 부대내 안보견학관을 비롯 기초훈련과 특수 유격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증진과 담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입소식과 함께 전투복과 개인장비로 무장한 가운데 각계전투와 장애물 통과 등 11m모형 헬기탑에서 레펠을 이용한 점프 체험의 시간을 갖는 한편 K200, K277, K242 장갑차와 K1A1와 최신 K-21 전차를 탑승하는 등 강인한 군인정신과 인내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 부대는 신입사원 병영체험을 축하하기 위해 군악대 연주와 특공무술시범의 시간을 갖는 한편 장병과 사원들이 함께하는 캠프파이어와 장기 및 노래자랑 등 축제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등 즐겁고 보람된 병영체험의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지난 6월 대한항공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부대는 다각적인 교류활동과 상생협력을 위해 병영체험지원을 비롯 부대견학, 안보교육 등 군과 민이 함께하는 선진병영군대로 거듭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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