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새농민회-농협김포시지부, ‘불우이웃돕기 배추 기부’ 행사 가져

김포시 새농민회(회장 이붕주)는 28일 월곶면 포내리에서 농협김포시지부(지부장 손광영) 직원들과 함께 ‘불우이웃돕기 배추 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월말 1천여평의 유휴지를 활용해 배추를 파종, 3개월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수확된 배추 1천 포기는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및 김포시 무료급식소 등 총 16개 봉사기관에 전달됐다.

특히, 이날 배추수확에는 농협김포시지부의 농촌사랑봉사단원이 참석, 정성껏 배추를 수확하는 등 불우이웃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연말을 맞이해 따뜻하고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농협 손광영 지부장과 이붕주회장은 “작은 수확물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 주민들에게 드린다고 생각하니 큰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 불우이웃돕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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